[롱폼24 쇼츠] 기저귀 선은 왜 젖으면 파랗게 변할까?!

기저귀 겉에 그어진 노란 선, 아기가 쉬를 하면 어느새 파란색으로 변해 있습니다. 누가 색칠이라도 한 걸까요?

사실 그 선은 그냥 인쇄가 아닙니다. 색으로 신호를 보내는 작은 화학 센서죠. 기저귀맨 롱폼 24편 쇼츠에서 60초로 파헤칩니다.

선의 정체: 산성도에 반응하는 지시약 잉크

젖음표시선에는 지시약 잉크가 들어 있습니다. 지시약은 주변의 산성도(pH)에 따라 색이 바뀌는 물질로, 과학 실험 시간에 쓰는 리트머스 종이와 같은 원리입니다. 마른 상태에서는 노란색을 띠던 잉크 분자가 소변의 수분과 닿아 반응하면 구조가 바뀌면서 파란색으로 변색합니다. 마법이 아니라 분자 수준의 화학 반응인 셈입니다.

열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갈 타이밍

이 작은 선 덕분에 부모는 기저귀를 열어 보지 않고도 겉만 보고 교체 타이밍을 알 수 있습니다. 한밤중에도 아기를 깨워 확인하지 않아도 되고, 외출 중에도 한눈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죠. 노란색이면 아직, 파란색이면 갈 때 — 색 하나로 소통하는 셈입니다.

제때 갈아 주는 것이 발진을 막는다

젖은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소변과 피부가 오래 닿아 엉덩이 발진의 원인이 됩니다. 젖음표시선은 그 시간을 줄여 주는 장치입니다. 작은 선 하나가 아기 피부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것이죠. 기저귀 선 색이 변한 거 보고 놀라신 적 있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쇼츠 영상 보기

기저귀 소재의 전체 이야기는 유튜브 '기저귀맨' 롱폼 24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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