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뜯으면 기저귀 가루가 나온다?! SAP 비율의 비밀


생리대를 뜯어보면 기저귀랑 똑같은 하얀 가루가 나옵니다. 근데 양이 5분의 1도 안 됩니다. 왜일까요?

이 가루의 정체는 SAP, 고흡수성 수지입니다. 물을 빨아들이는 가루로, 기저귀에도 생리대에도 똑같이 들어있습니다.

비율이 완전히 다르다

비밀은 비율에 있습니다. 생리대는 SAP 10%, 나머지 90%는 펄프입니다. 반면 기저귀는 SAP가 50% 이상, 얇은 제품은 70%까지 올라갑니다.

액체가 다르니 설계도 다르다

이유는 '액체'에 있습니다. 소변은 묽고 한 번에 300~400밀리리터가 나옵니다. SAP가 젤처럼 부풀어 꽉 잠그는 게 핵심이죠.

반면 월경혈은 양이 적고(주기당 총량 30~40밀리리터) 끈적끈적합니다. 그래서 생리대의 본업은 '흡수'가 아니라 '퍼뜨리기'입니다. 펄프가 끈적한 액체를 패드 길이 방향으로 넓게 확산시키는 설계입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뒤로 새는 그 찝찝함, 업계에서는 역류(리웨트)라고 부릅니다. 퍼뜨리기에 실패하면 일어나는 현상이죠.

핵심 3줄 요약

1.  생리대 속 하얀 가루는 기저귀와 같은 SAP지만 양은 5분의 1 수준이다.

2.  생리대는 SAP 10%+펄프 90%, 기저귀는 SAP 50% 이상 — 액체가 다르니 설계가 다르다.

3.  소변은 '잠그기', 월경혈은 '퍼뜨리기'가 본업. 실패하면 역류가 일어난다.


🎬 60초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com/shorts/pGMgS9Xe3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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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영상·삽화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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